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주가 장중 약세, 중동 리스크 악재 속 18개월 만에 6만 원 붕괴도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10-02 10:3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18개월 만에 장중 6만 원선이 무너졌다.

2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33%(200원) 내린 6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장중 약세, 중동 리스크 악재 속 18개월 만에 6만 원 붕괴도
▲ 2일 오전 장중 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1.63%(1천 원) 내린 6만5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하락폭을 좁혔다. 다만 장중 한 때 5만9900원까지 내리며 6만 원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장중 주가가 6만 원을 밑돈 것은 2023년 3월16일 이후 약 18개월 만이다.

외국계 증권사 맥쿼리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2만5천 원에서 6만4천 원으로 내려 잡자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다. 

맥쿼리는 메모리반도체 업황 부진을 이유로 삼성전자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 전망했다. D램 공급과잉에 평균판매가격이 하락하고 전방산업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떠올랐다.

이에 더해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탄소미사일을 쐈다는 소식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3.66% 빠진 영향에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진행
민주당 '재판중지법안' 추진 사실상 공식화, "정기국회에서 처리 가능성"
올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 40만 대 돌파, 연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 전망
'10만 전자' 시대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달성 '골드버튼'
도레이첨단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시설 확대, 국내 최대 규모 갖춰
한국-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변화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대처"
민주당 경주 APEC '역대급 성공' 평가, "외교의 물줄기 확 트여"
10·15 대책 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 만에 하락, 강북권역 더 위축
우리은행 '우리 글로벌라운지' 개장, 외국인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HD현대 지멘스와 업무협약 체결, 미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