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사우디 미스크재단과 청년인재 양성·스마트시티 구축 협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10-01 12:0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그룹, 사우디 미스크재단과 청년인재 양성·스마트시티 구축 협력
▲ 이재용 현대차그룹 GSO 스마트시티추진실장(왼쪽부터)이 2024년 9월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바드르 하무드 알바드르 미스크재단 회장, 오마르 알 나자르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미스크재단과 손잡고 청년 인재 양성과 스마트시티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9월30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미스크재단과 '현지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스마트시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미크스재단은 사우디 인재 양성을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지난 2011년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현대차그룹은 사우디 청년 인재가 현대차·기아의 모빌리티 기술을 경험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턴십 등을 마련하고, 미스크 글로벌 포럼(MGF)에 참석해 현지 청년 층과 소통한다.

또 미스크재단이 리야드에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미스크 시티'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재용 현대차그룹 글로벌전략오피스(GSO) 스마트시티추진실장, 바드르 하무드 알바드르 미스크재단 회장(CEO), 오마르 나자르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실장은 "사우디의 미래 리더들을 육성하는 허브인 미스크재단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미스크재단과 미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고, 사우디의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현대차그룹의 스마트시티 비전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생성형 AI부터 로봇까지",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확산 나서
그린피스 한국 탈석탄동맹 가입 결정에 찬사, "가스발전도 함께 퇴출해야"
트럼프 '반도체 관세' 기약 없이 미뤄져, 중국 희토류 통제와 물가 상승 우려
[미디어토마토] 정당지지도 민주당 43.2% 국민의힘 35.9%, 보수 응답자 많은 조사
[미디어토마토]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놓고 '선택적 반발' 48% VS '정당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