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인적분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대 하락, 엔켐 10% 내려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9-30 17:0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인적분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대 하락, 엔켐 10% 내려
▲ 30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30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31%(2만 원) 내린 29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29만7천 원에 출발한 직후 우하향한 뒤 횡보세를 유지했다. 장마감 직전 재차 하락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57만6236주로 직전 거래일보다 63%가량 줄었다. 시가총액은 13조5376억 원으로 9천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27위에서 29위로 내렸다.

외국인투자자가 550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1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56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직전 거래일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실현분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 이후 약 한 달 만에 직전 거래일 거래가 재개되면서 5.67% 상승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77% 하락했다. 24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4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 KT&G 종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13%(56.51포인트) 하락한 2593.2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엔켐 주가가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엔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66%(2만1700원) 내린 18만1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20만3500원에 출발한 뒤 줄곧 내림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81만6506주로 직전 거래일의 5.4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총은 3조7790억 원으로 46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5위를 유지했다.

외국인이 28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82억 원어치를, 기관은 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테슬라가 8월 차량 인도량 공개를 앞둔 가운데 이날 2차전지주 주가가 약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08% 하락했다. 20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10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37%(10.61포인트) 낮은 763.88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안도걸 "정부가 국채 추가 발행해 추경 재원 조달해도 국채시장 충격없어"
레오 14세 "세계가 원하던 기후 챔피언" 평가, 프란치스코 전 교황과 공통점
MBK·영풍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 재선임 반대, 검찰 조사에 이사회 입장내야"
김현종 트럼프 정부 당국자 회동, "한미·한미일 협력강화 이재명 입장 전달"
TSMC 인재 유치 비결로 성과급 체계 지목, "월급의 최대 45배 연봉 책정"
BYD 유럽에서 1분기 신차 판매 신기록, "2030년 수출비중 50% 목표"
하나증권 "진에어, 환율·유가 하향 안정세에 향후 비용 상승 제한적"
교보증권 "LIG넥스원 목표주가 상향, 수출 비중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필연적"
중국 HBM 기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추격 가속, "CXMT 발전 빠르다" 평가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해킹은 안보·생명의 문제", 최태원 회장 잘 짚고도 `속셈'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