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도로공사서비스, 폐차 미납통행료 징수 위해 종합폐차그룹과 업무협약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9-27 14:0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폐차 및 차령초과 등으로 미납되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발굴 및 수납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앞장선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동부영업센터는 26일 종합폐차그룹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폐차 미납통행료 징수 위해 종합폐차그룹과 업무협약
▲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동부영업센터가 26일 종합폐차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업무협약은 누수되는 통행료를 징수해 국가 재정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서비스와 종합폐차그룹은 말소·차령초과로 자동소멸되는 미납통행금을 폐차보상금과 연계해 납부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차량등록원부에 미납통행료 압류가 있는 고객에게 즉시 통보해 납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핫라인도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체계적 미납통행료 관리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관리 계획을 수립해 왔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미납통행료 발생 고객에 납부 알림톡 발송 △수납 채널 확대 및 후불카드 자동납부서비스 운영 △고속도로 이용 고객 대상 미납통행료 납부 홍보 활동 실시 등이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관계자는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줄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납통행료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말소‧차령초과 차량의 납부를 돕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공익서비스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