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8490만 원대 약세, 미국 8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투자심리 위축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9-26 17:0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49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8월 개인소비자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가상화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8490만 원대 약세, 미국 8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투자심리 위축
▲ 27일(현지시각) 미국 8월 개인소비자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금리 불확실성에 가상화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9% 내린 8490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9% 하락한 348만8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38% 낮아진 79만2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리플도 1XRP(리플 단위)당 0.38%내린 780원을 보이고 있다.

반면 솔라나(0.60%), 도지코인(4.11%), 에이다(3.14%), 트론(1.00%) 등 4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테더와 유에스디코인은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월드코인(14.99%), 하이브(14.02%), 스타크넷(13.83%), 레이어제로(13.18%), 게이머코인(12.31%), 인젝티브(10.79%), 시바이누(10.61%) 등이 24시간 전과 비교해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국 개인소비자지출(PCE) 발표 등이 비트코인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현지시각 27일 개인소비자지출 물가지수를 발표한다. 개인소비자지출 물가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선호하는 물가지표라는 점에서 결과에 따라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연준은 19일 연방공개시장회의(FOMC)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이에 더해 11월과 12월 회의에서 또 한 번 0.5%포인트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풀무원 하반기 미국서 실적 턴어라운드, 중국 성장 지속"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추가 성장 예상, 주가는 저평가 상태"
한화투자 "영원무역 OEM 업황 자체는 호조, 미국 관세 영향 주시"
한화투자 "한세실업 원가율 상승, 하반기 상호관세 영향 본격화"
웰컴금융 "사이버공격 관련 확인된 개인정보 유출 없어, 웰컴저축은행 무관"
한수원, 홍천양수발전소 토건공사 낙찰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 선정
차백신연구소 대표이사에 한성일 내정, 화이자 출신 백신 개발 전문가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닥시장위원회에 상장폐지 이의신청서 제출
한국GM 노조 19일부터 다시 부분 파업, 21일에는 파업 시간 배로 늘리기로
우리은행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195명 채용 실시, 서류접수 28일까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