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위해 맞춤 제작한 메르세데스-AMG SL63 4MATIC+를 26일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받은 차량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이 선수. <벤츠코리아> |
[비즈니스포스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AMG 서울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위해 맞춤 제작한 '메르세데스-AMG SL63 4MATIC+'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 차량을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된 이 선수에 대한 헌정 목적으로 제작했다. 개인형 맞춤 주문 제작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을 적용, 이 선수의 서명과 ‘전설의 전당’을 머리 받침대와 바닥 매트 등에 수놓았다.
메르세데스-AMG SL63 4MATIC+는 4.0리터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M177)을 탑재해 최고 출력 585마력과 최대 토크 81.5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6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315km다. 이와 함께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후륜 조향 시스템은 최적의 구동력과 민첩하고 안정적인 조향을 제공한다.
이 선수는 “올해 전설의 전당 입성이라는 큰 영예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를 통해 저만을 위한 최고의 퍼포먼스 카를 받게 돼 감사하다”며 “뛰어난 성능뿐만 아니라 게이머에게 가장 중요한 순발력과 민첩한 반응 속도를 겸비한 차량이어서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