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세븐일레븐 청년그린 편의점1호점 앞에서 (왼쪽 세 번째부터) 김영혁 세븐일레븐 운영본부장, 박상민, 권한용 참여자대표,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오픈 기념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세븐> |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립준비청년의 창업과 취업을 돕는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25일 경기도 안양시에 자립준비청년의 창업 및 취업 활동을 돕는 '세븐일레븐 청년그린 편의점 1호점'을 열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영혁 세븐일레븐 운영본부장,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년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자립준비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특화매장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진행하는 '2024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을 계기로 시작됐다. 점포 운영으로 발생되는 수익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된다.
청년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브라더스키퍼가 마련한 일종의 직업훈련 교육 공간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은 브라더스키퍼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청년그린 편의점에서 근무하게 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멘토링을 통한 직업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세븐일레븐은 점포운영과 창업지원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며 1년 이상 우수 운영자에게는 세븐일레븐 창업 및 취업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점포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상품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등 다양한 직업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