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위례신사선 재공모 민간사업자 참여 없어 유찰, 서울시 10월 초 재공고 추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9-26 10:2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재추진을 위한 제3자 제안 재공모가 유찰됐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새로운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25일 마감한 제3자 제안 공고에서 1단계 사전적격심사서류가 접수되지 않아 유찰됐다.
 
위례신사선 재공모 민간사업자 참여 없어 유찰, 서울시 10월 초 재공고 추진
▲ 위례신사선 도시철도사업이 다시 한번 민간사업자를 찾는다. 사진은 위례신사선 경전철 노선도. < 서울시 >

위례신사선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경전철 노선이다.

2008년 위례신도시 기획단계부터 사업이 추진됐지만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새 민간사업자를 찾고 있다.

서울시가 이번 공고에서 건설사업비를 기존 1조4847억 원에서 1조7605억 원으로 증액하고 공사기간도 5년에서 6년으로 연장했지만 민간사업자의 참여가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시는 당초 재정사업으로 전환을 검토했으나 재차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하기 위한 공고를 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서울시는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며 “10월 초 기재부 발표를 반영해 발표 직후 재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영업이익 152% 증가, AMPC 제외하고도 6개 분기만 흑자 전환
8년만에 흑자 전환한 케이조선, 새 주인 찾기 매각 절차 돌입
비트코인 시세 부진에도 '알트코인 시즌' 힘 잃어, 미국 규제 불확실성 부각
LG에너지솔루션 "2차전지 시장 변동성 진정 국면, 하반기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 전망"
SK하이닉스 'HBM 호황' 증명에 마이크론도 후광 효과,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삼성전자 최원준 사장 "갤럭시S26에 '엑시노스2600' 탑재 평가중, 애플 폴더블폰 ..
LG엔솔 중국 야화그룹과 모로코 리튬 공장에 8400억 투자, "배터리 허브 노려"
중국 '엔비디아 5060 수준' 고성능 그래픽카드 개발, SMIC 6나노 활용 추정
삼성전자, 슬림 하드웨어 혁신 '갤럭시Z폴드·플립7' 국내 출시
민주당 정책위의장 진성준 "정부는 배당소득세제 개편 신중하게 접근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