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금융사 서민금융 출연금 일시적 상향 "1천억 추가 확보 기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9-24 16:4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금융사의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을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높인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국무회의에서 금융사 공통출연요율 상향을 담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금융위, 금융사 서민금융 출연금 일시적 상향 "1천억 추가 확보 기대"
▲ 금융사 출연금을 늘려 정책서민금융자금을 확대한다.

금융사의 서민금융진흥원 공통출연요율은 이에 따라 은행권은 가계대출 금액의 0.035%, 보험·상호금융·여전사·저축은행 업권은 0.045%로 2025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높아진다.

이전까지는 금융사 가계대출금액의 0.03%가 공통적으로 부과됐다.

은행권은 3월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내놓고 서민금융진흥원에 2214억 원을 출연해 공통출연요율이 달리 적용됐다.

이밖에 정책서민금융 공급 실적이 우수한 금융사는 2025년 말까지 차등출연금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금융사의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실적을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차등출연요율을 낮추는 방식이다.

금융위를 이를 통해 금융사가 정책서민금융을 보다 적극적으로 취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번 개정안으로 약 1039억 원의 정책서민금융 공급 목적 보증재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