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라이프가 금융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한다.
신한라이프는 23일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고객 컨설턴트 제도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 24일 신한라이프가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고객 컨설턴트 제도는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경험하고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고객 패널 제도를 말한다.
신한라이프는 20대부터 50대 사이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 10명을 패널로 선발했다.
고객 패널은 앞으로 3개월 동안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주제로 온라인 채널 판매 프로세스와 디지털 서비스 적정성을 점검한다.
고객 패널이 금융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와 이용 편의성 등을 평가해 불편 사항과 서비스 개선방향을 제안하면 신한라이프는 이를 빠르게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식의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의 소리를 듣고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