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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토에이 애니메이션·스튜디오 미르와 '고수' 애니메이션 제작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09-24 1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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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웹툰의 영상 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N’은 24일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미르’와 네이버웹툰 원작 ‘고수’의 시리즈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 토에이 애니메이션·스튜디오 미르와 '고수' 애니메이션 제작
▲ 네이버웹툰의 영상 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N(왼쪽)',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가운데)',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미르'가 네이버웹툰 원작 '고수'의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네이버웹툰>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1956년 설립돼 250편이 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1만3500편이 넘는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며 전 세계에 애니메이션 팬덤을 구축한 유명 제작사다.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등 글로벌 히트작을 배출했다. 스튜디오 미르는 네이버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외모지상주의’와 디즈니 플러스 애니메이션 '엑스맨 97' 등을 제작했다. 

고수는 류기운, 문정후 작가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작품으로, 천하제일의 고수 ‘강룡’과 수많은 무림 고수들의 혈투를 그린 액션 판타지물이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14억뷰에 이른다.

스튜디오N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인 ‘사냥개들’, ‘비질란테’, ‘더 에이트 쇼’ 등 웹툰 기반 드라마와 네이버웹툰 원작 ‘여신강림’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다른 웹툰 작품인 ‘1초’, ‘나노리스트’ 등의 애니메이션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국내외 제작사와 협력해 애니메이션 분야의 제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네이버웹툰의 우수한 IP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으로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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