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HD현대중공업 필리핀 최대 방산전시회 참가, 함정 12종 모형 전시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9-23 16:0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현대중공업 필리핀 최대 방산전시회 참가, 함정 12종 모형 전시
▲ HD현대중공업이 25일 필리핀 마닐라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안방산안보전시회에서 함정 12종을 전시한다. 사진은 HD현대중공업의 부스 조감도. < HD현대중공업 >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은 25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회 아시안방산안보전시회(ADAS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안방산안보전시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세계 30개 국에서 기업 200여 곳이 참여한다. 

예상 참관객은 1만5천 명으로 필리핀 봉봉 마르코스 대통령, 길베르토 테오도로 국방부장관, 로미오 브라우너 합참의장, 토리비오 아다시 해군사령관 등 필리핀 정부 주요인사들도 참여가 예상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168㎡ 규모의 부스를 꾸리고, 수출용으로 개발한 차기 호위함을 비롯해 경비함, 잠수함 등 함정 모형 12종을 전시한다.

또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해군에 서비스중인 '수명주기 관리서비스'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앞서 회사는 필리핀 정부의 해군 현대화와 전력증각 사업인 '호라이즌(Horizon)' 사업을 통해 호위함 2척(2016년), 초계함 2척(2021년), 원해경비함(OPV) 6척(2022년) 등 총 10척의 함정을 수주했다. 

회사는 또 필리핀 3차 군 현대화 프로그램에서도 함정 수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함정 분야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거점별 협력관계 체결, 현지 건조 체계 구축, 기술이전 패키지 표준화 등을 통해 필리핀, 페루,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권역별 해외 거점을 구축한다는 '환태평양 벨트화 비전'을 구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