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증권이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개인 투자자를 위한 투자보고서를 낸다.
토스증권은 23일 개인 투자자를 위한 리서치센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 토스증권이 23일 리서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보고서 제공 대상을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는 데 공을 들였다.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쓰고 토스증권 모바일거래플랫폼(MTS) 최적화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리포트를 낼 계획을 세웠다.
전문성도 놓치지 않아 핵심 연구원들은 모두 국내외 주요 증권사의 다양한 영역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확대에 발맞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분석 영역을 확장할 방침을 세웠다.
기업 분석이나 종목 보고서도 미국 시장을 우선한다. 토스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공개된 첫 보고서 주제도 '왜 미국 주식인가'이다.
올해 안에 모간스탠리를 거친 '미국' 전문가도 합류해 해외 시장 분석력을 높인다.
보고서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토스증권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 위치한 리서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MTS에서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축약된 버전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에서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개인 친화적 리포트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며 “미국 기업을 직접 탐방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리포트도 제공할 계획”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