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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외식업을 묻다' 출간, 점주들과 전문가 장사 노하우 담아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9-20 12: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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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장사 노하우를 담은 책을 펴냈다.

우아한형제들은 20일 배민아카데미 10주년을 기념해 점주 15명과 외식업 전문가 5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 ‘외식업을 묻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을 묻다' 출간, 점주들과 전문가 장사 노하우 담아
▲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배민아카데미 10주년을 기념해 점주 15명과 외식업 전문가 5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 ‘외식업을 묻다’를 출간했다.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는 점주들이 장사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4년 시작된 배민아카데미에서는 매월 50회 이상 온·오프라인 무료 교육 등이 진행된다. 10년 동안 누적 교육 횟수 3420회, 누적 수강 인원 27만 명을 기록했다.

외식업을 묻다에는 배민아카데미 수업을 듣고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점주들의 이야기와 노하우를 담았다고 우아한형제들은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장사 권프로’의 권정훈 대표, 신동민 셰프,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을 쓴 이미나 강사, 전효진 전주대학교 외식산업학과 교수, 주시태 나이스지니데이터 실장 등 배민아카데미에서 강의를 진행한 전문가들의 해설도 담았다.

외식업을 묻다는 메뉴, 홍보마케팅, 가게 운영, 가게 성장 등 4개 챕터로 구성됐다.

첫 번째 챕터 메뉴에서는 어떤 메뉴 전략이 필요한지에 대한 점주 3명의 이야기와 메뉴 구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이 담겼다.

두 번째 챕터 홍보마케팅에서는 작은 가게에도 브랜딩이 필요한지, 온라인 마케팅은 어떻게 하는지, 비선호입지에서는 어떻게 운영할 수 있는지 등을 소개한다. 초보 점주를 위해 작은 식당 브랜딩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한 전문가 전략도 담겨있다.

세 번째 챕터 가게 운영에는 가게를 운영하며 겪게 되는 손익 문제, 직원 관리 문제 등이 실려있다.

마지막 챕터 가게 성장에서는 가게 운영에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한 이유, 성공한 가게를 어떻게 벤치마킹하면 좋을지, 가게를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킬 수 있을지 등을 소개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도서 판매 인세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결식 아동에게 쓰인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 센터장은 “점주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가게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한 배민아카데미가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외식업을 묻다가 점주들에게 희망이 되고 성장의 실마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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