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푸드가 국산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의 판매처를 넓힌다.
신세계푸드는 19일 이마트 서울 목동점과 광주점, 울산점 등 전국 이마트 주요 매장 30여 곳에서 국산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 ‘유아왓유잇 라이스베이스드’(라이스베이스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신세계푸드가 전국 이마트 주요 매장 30여 개에서 국산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 ‘유아왓유잇 라이스베이스드’ 판매를 시작한다. <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는 8월 진행한 온·오프라인 테스트 판매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이마트에서 라이스베이스드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라이스베이스드는 G마켓, SSG닷컴, 카카오 쇼핑하기 등 온라인몰에서 진행한 기획전에서 매회 매진됐다.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8월15일부터 2주 동안 팝업 행사를 진행한 뒤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판매를 시작으로 시음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층 뿐만 아니라 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에 대한 중장년층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맞춰 이마트로 판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판매채널을 적극 확대해 소비자 경험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