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체코공장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 45만8천 대, 올해 목표는 50만 대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09-18 11:1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체코공장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 45만8천 대, 올해 목표는 50만 대
▲ 현대자동차 체코공장 전경. <현대자동차>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올해 체코공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50만 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자동차는 7월 기준 체코공장에서 누적 45만8099대의 친환경차를 출고했다고 18일 밝혔다.

2008년 11월 체코 북동쪽 끝인 노소비체 지역에 지어진 현대차 체코공장은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소형 차종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해 왔다.

현대차는 2010년 후반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판매가 급증하자 현지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친환경차 모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2018년 유럽 시장(EU+EFTA) 친환경차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100만 대를 넘어선 데 이어 2019년에는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149만6천여 대를 기록했다.

이에 현대차는 2020년부터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소·중형 SUV의 친환경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 △투싼 하이브리드(HEV)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3개 차종을 생산해 7월까지 총 45만809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올해 안에 누적 판매량 50만 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7월까지 총 20만1028대를 출하했는데 이 가운데 친환경차는 7만6980대로 현대차 글로벌 완성차 공장 가운데 가장 높은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기록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