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8천만 원대 상승, 미국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강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9-15 15:2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천만 원대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가상화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비트코인 8천만 원대 상승, 미국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강세
▲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인하 기대감에 비트코인 시세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5일 오후 3시19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 당 0.33% 오른 8072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0.09% 소폭 오른 324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07%), 비앤비(0.34%), 유에스디코인(0.22%), 리플(2.20%)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43%), 도지코인(-0.70%), 에이다(-1.87%)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9월 초 7200만 원선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회복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다음주 17~18일 열리는 FOMC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빅 컷(0.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도 오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자문역을 맡았던 존 파우스트에 이어 전날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준의 '빅 컷(0.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하자 비트코인 매수 움직임이 더욱 부각됐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