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오른쪽)이 11일 동서울영업소를 방문해 영업시스템 및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를 점검했다.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11일 교통 지·정체가 예상되는 관문영업소인 동서울영업소, 서울영업소 등을 직접 방문해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따르면 2024년 추석 연휴 동안 하루 평균 교통량은 2023년 575만 대보다 2.7% 증가한 590만 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9월11일부터 9월13일을 특별영업 준비 실태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안전사고 및 기기 오류 등 문제 발생 최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가 사실상 시작되는 9월13일부터 마무리되는 9월18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영업대책 기간’으로 삼고 △혼잡예상 영업소 집중 모니터링 △근무자 추가 편성 △차로 최대개방 △신속한 교통정보제공 등을 실시하겠다는 방침도 마련했다.
오병삼 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철저한 비상 근무 체계를 운영하며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