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25 울트라의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와 아이폰16 프로맥스를 비교한 사진(왼쪽)과 갤럭시S25 울트라의 앞 뒤 유출 이미지. <아이스유니버스>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S25 울트라가 아이폰16 프로맥스보다 얇고 가벼울 전망이다.
11일 유출된 갤럭시S25 울트라의 정보를 종합하면 기기 두께는 8.2mm, 무게는 219g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공개한 애플의 아이폰16 프로맥스보다 더 가볍고 얇은 것이다. 아이폰16 프로맥스의 두께는 8.25mm이, 무게는 227g이다.
또 두 기기는 화면 크기는 6.86인치로 같지만, 해상도에서는 갤럭시S25 울트라가 앞설 것으로 보인다.
▲ 유출된 갤럭시S25 울트라 이미지. <안드로이드어쏘리티> |
유출된 갤럭시S25 울트라의 해상도는 3120x1440에 501PPI(인치당 픽셀 수)로 아이폰16 프로맥스(2868x1320에 460PPI)보다 높다.
광각 카메라 화소에서도 갤럭시S25가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5천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이폰16 프로맥스에는 4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탑재됐다.
디자인에서도 베젤이 얇아지고 모서리가 이전 모델과 비해 더 둥글어졌다.
내부 사양과 관련해 갤럭시S25 울트라는 모바일 프로세서(AP)로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8 4세대 칩을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또 12기가바이트(GB)와 16GB의 램, 최대 1테라바이트(TB) 저장용량, 45와트(W) 고속 충전이 가능한 5천 밀리암페어시(mAh)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카메라의 경우 2억 화소의 기본 후면 카메라, 5천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 2개, 1200만 화소의 셀프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