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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코리아 새 대표에 박종민, 도미노피자 아시아·태평양 총괄 역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9-11 08: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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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파파이스코리아의 새 수장에 박종민 대표가 선임됐다.

파파이스코리아는 8월 박종민 대표가 새 대표이사로 부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파파이스코리아 새 대표에 박종민, 도미노피자 아시아·태평양 총괄 역임
▲ 파파이스코리아 수장에 박종민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박 대표는 파파이스 운영사인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그룹 레스토랑브랜즈인터내셔널(RBI글로벌)이 직접 파견한 인물이다. 

박 대표는 2008년부터 12년 동안 도미노피자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역임했다. 이후 RBI그룹에 합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운영을 총괄하면서 30여 나라에서 브랜드 4개를 성공적으로 육성했다. 

도미노피자 아시아·태평양 총괄로 일할 때는 입사 초기 800여 개였던 매장을 퇴임 시점까지 4천여 개로 5배 이상 확장했다.

박 대표는 “구체적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도입해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더 나아가 파파이스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고객 만족을 위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위해 매장 인테리어 변경과 재정비는 물론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존 메뉴의 재단장과 함께 세계에서 검증된 인기 메뉴들을 한국에 새롭게 선보여 메뉴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보였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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