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는 10일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비욘드더아이스’의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전 세계 170여 개 지역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스트펑크:비욘드더아이스’는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폴란드 ‘11비트 스튜디오’와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중국 넷이즈가 개발하고 있다.
▲ 컴투스가 10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판인 '프로스트펑크:비욘드더아이스'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컴투스> |
게임은 갑작스레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생존과 번창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덕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서비스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7개다. 지난 1월 말부터 미국, 영국, 필리핀 등 3개국에서는 미리해보기(얼리액세스)를 진행하고 있다.
얼리엑세스 버전을 체험한 현지 이용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음악, 그래픽, 세계관 묘사, 분위기 연출 등에서 원작 재현도가 높고 게임 몰입도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컴투스는 사전 예약 기간 동안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게임 세계관, 주요 콘텐츠, 아트 워크 등의 세부 요소들을 공개한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