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내년 금융위 예산안 4조2408억, 서민·취약계층·청년·지역경제 지원 강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9-09 17:1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내년도 금융위원회 예산이 4조2408억 원으로 편성됐다.

금융위원회는 2025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올해 예산보다 2378억 원(5.94%) 증액한 4조240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내년 금융위 예산안 4조2408억, 서민·취약계층·청년·지역경제 지원 강화
▲ 금융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으로 4조2408억 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서민·취약계층 금융 지원, 청년 자산형성·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서민·소상공인·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위해 △새출발기금에 5천억 원 △햇살론15에 900억 원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에 560억 원 △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에 12억 원을 편성했다.

청년 자산형성·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서는 △청년도약계좌에 3750억 원 △지역활성화투자펀드에 1천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프로그램 및 반도체생태계펀드에 2800억 원 △혁신성장펀드에 2천억 원 △핀테크 지원사업에 129억 원을 편성했다.

금융위원회는 “2025년 예산안을 통해 서민, 청년에 대한 금융지원이 두텁게 이루어지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향후 국회심의과정에서 예산의 필요성을 충실히 설명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배터리 성공 비결은 '한국기업 차별 정책' 분석, 현지 경쟁사에 반사이익
퇴임 앞둔 KT 김영섭 연말 임원인사 놓고 내부 찬반 '팽팽', "혼란 초래" vs "..
DB손보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1999억으로 24% 줄어, 차보험 손해율 부담
택배노조 쿠팡 택배기사 '과로사' 진상조사 결과 발표, "격주 주5일제 적용되지 않아"
이재명 '금융계급제' 해결 의지, 가산금리 낮추는 '은행법 개정안'에 힘실려
삼성생명 삼성화재 '투자'로 실적 방어, 홍원학 이문화 '본업 경쟁력' 회복 고삐
구현모 전 KT 사장 차기 사장 공모 불참, "내부 출신이 돼야"
유엔 기후총회 화석연료 퇴출 청사진 그린다, '석유 로비스트' 수천명과 맞대결
영화 '프레데터:죽음의땅'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새롭게 1위 올라
비트코인 시세에 장기 투자자 매도세 반영,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 낮아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