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가덕도신공항 네 번째 유찰, 정부 "이른 시일 내 사업추진 방안 확정하겠다"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9-06 10:42: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가 네 번째 유찰됐다. 정부는 경쟁입찰을 고수하던 태도에서 한발 물러섰다.

국토교통부는 5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재공고 결과 현대건설 주관 공동수급체(컨소시엄)만 단독으로 사전심사(PQ)신청서를 제출해 유찰됐다고 6일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네 번째 유찰, 정부 "이른 시일 내 사업추진 방안 확정하겠다"
▲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가 2차와 3차와 마찬가지로 4차에도 현대건설 주관 컨소시엄만 참가해 유찰됐다.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정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신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법령과 유사 사례 등을 검토한 후 전문가 자문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사업추진 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8월20일 4번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을 공고하고 9월5일 사전심사 신청서와 공동수급협정서 접수를 마감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지분 25.5%)을 주축으로 대우건설(18%), 포스코이앤씨(13.5%) 등 25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1차 입찰에는 지원한 곳이 없었다. 2차와 3차에는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참가하면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APEC서 두 번 접는 스마트폰 '트라이폴드' 공개할 듯
이재명 이시바 한일 정상회담, '공통 사회문제 대응 협의체 운용' 공동발표문 채택
유안타증권 "실리콘투 글로벌 공급망 확장, 모이다로 현지 거점 전략 강화"
유안타증권 "코스맥스 3분기 실적 기대이하, 색조 브랜드 발주 둔화"
기아 노조 임협 잠정합의안 찬성률 73%로 가결, 5년 연속 무파업 타결
HD현대중공업, 방사청 보안감점 1년 연장에 "차기 구축함 사업자 선정 앞두고 의구심"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하루 평균 거래 6조4천억, 작년 하반기보다 12% 줄어
코스피 '미국 셧다운 우려'에 342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02.9원
유안타증권 "에이피알 실적 구조적 성장 전환, 3분기 영업이익 기대이상"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이어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권 포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