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레몬, 라임에 이어 청귤을 사용한 하이볼을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6일 제주산 청귤 슬라이스를 넣은 생청귤 하이볼과 청귤 얼음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CU가 레몬, 라임에 이어 생청귤 하이볼을 출시했다. 200만 캔을 시즌한정으로 판매한다. < BGF리테일 > |
CU는 9월 생청귤 하이볼 200만 캔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4500원이다.
모히또의 민트향과 청귤의 시트러스향이 특징이라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로 기존 출시했던 생레몬 하이볼과 생라임 하이볼보다 낮다.
생청귤 하이볼의 출시를 기념해 9월부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가격은 3캔에 1만2천 원이다.
얼음컵에 과일 원물을 넣어 만든 '빅볼 청귤 얼음컵'도 출시한다.
7월 출시한 빅볼 레몬 얼음컵의 후속작으로 얼음에 청귤 슬라이스를 넣어 취향에 맞게 다양한 술과 음료 등을 섞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1500원이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생과일 하이볼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산 과일을 활용한 시즌 제품을 기획했다"며 "최신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편의점 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