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GV가 CGV왕십리 아이맥스(IMAX)관 등 전국 4개 지점의 아이맥스관을 재단장한다.
CGV는 5일 CGV왕십리, 일산, 울산삼산, 인천 등 4개 지점의 아이맥스관을 리뉴얼하는 아이맥스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CGV는 CGV왕십리, 일산, 울산삼산, 인천 등 4개 지점의 아이맥스관을 리뉴얼하는 아이맥스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아이맥스 레이저 키비주얼. < CGV >
아이맥스는 현장감을 극대화해 영화 감상 최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CGV의 특별관이다.
가장 먼저 11일 CGV왕십리 아이맥스관을 새로 단장해 연다.
CGV는 “일명 왕아맥으로 불린 CGV왕십리 아이맥스관은 2010년 열어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왔다”며 “더 선명해진 4K화질과 최적의 사운드로 더욱 생생하게 몰입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아이맥스 레이저(Laser)로 장비를 변경했으며 사운드 시스템도 아이맥스 이머시브 사운드(Immersive Sound)로 확장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CGV왕십리를 시작으로 9월 일산, 10월 울산삼산, 12월 인천에서도 새롭게 단장한 아이맥스 상영관을 이용할 수 있다.
CGV는 왕십리 아이맥스관 재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9월 아이맥스 개봉 예정인 '베테랑2'와 '트랜스포머 ONE'을 개봉 전에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아이맥스 미리본’ 시사회를 진행한다.
또 아이맥스 리본(Re-Born) 특가 상영 회차도 선보인다.
아이맥스 레전드 콘텐츠로 불리는 '탑건: 매버릭', '오펜하이머' 등을 CGV왕십리 아이맥스관에서 11일과 12일에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황규선 CJCGV 국내사업관리팀장은 "지속적인 아이맥스 리뉴얼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CGV만의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9월에 아이맥스로 개봉하는 '베테랑2', '트랜스포머 ONE'을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