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시장조사업체 "삼성·LG디플레이 스마트폰 아몰레드 시장점유율 감소 전망, 중국 공세 영향"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9-04 17:12: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장조사업체 "삼성·LG디플레이 스마트폰 아몰레드 시장점유율 감소 전망, 중국 공세 영향"
▲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한국 기업의 스마트폰용 AMOLED 패널 점유율이 중국 공세에 점차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렌드포스>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대부분을 공급하는 아몰레드(AMOLED) 패널이 스마트폰의 주류 디스플레이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중국의 급격한 성장에 한국 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4일 AMOLED 스마트폰 패널 글로벌 출하량이 올해 8억4천만 대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약 25% 성장한 수치다.

이어 주요 스마트폰 기업들이 AMOLED 패널을 도입하면서 2025년 출하량은 8억7천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AMOLED 시장에서 전통적 강자였던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한국 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포스는 “한국 패널 제조업체가 AMOLED 패널 공급망을 지배해 왔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기업은 AMOLED 패널 생산을 늘려왔다”며 “한국 기업들은 주로 애플과 삼성에 공급하고 있으며, 다른 브랜드 출하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AMOLED 패널 출하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BOE는 올해 스마트폰용 AMOLED 패널 1억3천만 대를 출하하며 중국 최대 공급 업체로 떠올랐다. 

BOE는 애플에 공급하는 물량도 늘려가고 있다. BOE는 아이폰16 시리즈에 공급할 AMOLED 패널 검증을 완료했으며 대량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화웨이에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중국 비전옥스는 올해 8천만 대 AMOLED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티안마와 CSOT 역시 올해 AMOLED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을 늘리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중국 기업이 글로벌 AMOLED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의 47.9%를 차지할 것"이라며 "2025년에는 총 출하량에서 한국 기업들을 앞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