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국 배터리3사 1~7월 점유율 21.5%로 3.1%p 하락, 중국 CATL 37.6% 1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9-04 13:1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1~7월 국내 배터리 3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4일 배터리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1~7월 세계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총 사용량은 2023년 1~7월과 비교해 22.4% 증가한 434.4GWh로 집계됐다.
 
한국 배터리3사 1~7월 점유율 21.5%로 3.1%p 하락, 중국 CATL 37.6% 1위
▲ 4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의 1~7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지난해 1~7월보다 3.1%포인트 하락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3사의 점유율은 지난해 1~7월보다 3.1%포인트 하락한 21.5%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사용량은 1~7월 53.9GWh로 전년 동기대비 5.2% 성장했다. 다만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은 2.0%포인트 하락한 12.4%로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SK온 배터리 사용량은 20.5GWh로 전년 동기보다 4.5% 늘었다. 시장점유율은 0.8%포인트 감소한 4.7%로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삼성SDI 배터리 사용량은 18.8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성장했다. 시장점유율은 0.4%포인트 줄어든 4.3%로 점유율 순위는 한단계 떨어진 6위로 기록했다.

중국 CALB(중항에너지) 배터리 사용량은 20.4GWh로 지난해 1~7월보다 26.9%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0.2% 포인트 증가한 4.7%로 5위에 올랐다. 

일본 파나소닉 배터리 사용량은 18.8GWh로 지난해 1~7월보다 25.4% 줄어들었다. 시장점유율도 2.8%포인트 줄어든 4.3%로 점유율 순위 7위로 밀려났다.

점유율 1위인 중국 CATL 배터리 사용량은 163.3GWh로 29.9% 증가했다. 점유율은 37.6%로 1위를 유지했다.

중국 BYD 배터리 사용량은 69.9GWh로 23.4% 증가했고, 점유율은 16.1%로 2위를 유지했다. 

SNE리서치 측은 “완성차 기업들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도입 계획이 확대되면서 당분간 중국 배터리 기업의 강세가 전망된다”며 “국내 배터리 3사의 중장기적 점유율 확대를 위해선 중저가 제품 생산, 안전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