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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은 11번가 판매자에게 편지 보내, "안심정산으로 동반성장 추구하겠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9-04 08: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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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 사장이 정산대금의 원활한 지급 여부에 관심이 높아진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정산 시스템의 안전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안 사장이 3일 11번가에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CEO레터를 보내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판매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통해 11번가가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이에 11번가는 안심정산 쇼핑 확대 등 신뢰를 기반으로 판매자와의 동반성장을 지속 추구하겠다”고 밝혔다고 11번가가 4일 전했다.
 
안정은 11번가 판매자에게 편지 보내, "안심정산으로 동반성장 추구하겠다"
▲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입점 판매자들에게 CEO레터를 보냈다.

11번가는 상품 발송완료 다음날 100% 정산하는 빠른정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발생한 정산지연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판매자들을 위해 8월 도입한 안심정산 서비스는 11일부터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안심정산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기준 카드 수수료율 인하 적용 소상공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액의 70%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 30%는 고객이 구매확정한 이후 지급한다.

안 사장은 11번가가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 이후 착한 판매자 대상 기획전을 마련하고 피해 판매자 간담회 등을 열어 광고비 지원, 매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판매자들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11번가가 판매자들의 상품 판매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도 강조했다.  

안 사장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11번가 오픈마켓사업이 5개월 연속 영업손익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판매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11번가의 모기업인 SK스퀘어도 이런 노력에 적극 호응해 11번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계속 협의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안 사장은 “SK그룹 11번가를 믿고 거래하고 있는 많은 판매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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