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개최된 더존비즈온과 한진정보통신의 업무협약식에서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오른쪽)과 변봉섭 한진정보통신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
[비즈니스포스트] 더존비즈온은 한진정보통신과 인공지능(AI) 기업용 솔루션 '옴니이솔(OmniEsol)' 공급과 대외 사업확대를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앞서 KG그룹, 유진그룹 등과 옴니이솔 파트너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파트너를 늘렸다.
한진정보통신은 한진그룹의 여행, 항공, 공항, 물류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IT 전문계열사다. 항공, 물류 분야에서 IT 기반 시스템 및 시설 구축을 제공하고 있다.
두 기업은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토대로 산업계에서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행, 항공, 공항, 물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옴니이솔 대외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옴니이솔은 더존비즈온의 ‘ERP10’을 중심으로 그룹웨어, 문서작성, 문서중앙화 등 핵심 솔루션과 개별 업무 프로세스 처리를 돕는 AI가 결합된 차세대 플랫폼이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사장은 “이번 파트너 협약을 기반으로 한진정보통신과 긴밀한 협력에 나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전 산업계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