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 한미약품 공동개발 파브리병 약, 미국 FDA 임상계획 승인 받아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9-02 17:1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파브리병 치료제가 미국에서 임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파브리병 치료제 ‘LA-GLA(개발코드명 GC1134A/HM15421)’에 대한 임상 1/2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GC녹십자 한미약품 공동개발 파브리병 약, 미국 FDA 임상계획 승인 받아
▲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파브리병치료제 ‘LA-GL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2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에서는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GLA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한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으로 리소좀축적질환(LSD)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가 결핍됐을 때 발생한다.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세포독성 및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장기가 손상돼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부분의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ERT)으로 치료받고 있다. 

LA-GLA는 월 1회 피하 주사 요법으로 투약 편의를 개선했으며 비임상 연구에서 기존 치료제보다 신장기능, 혈관병, 말초신경 장애 개선 등에서 우수함을 입증했다고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GC녹십자와 한미약품 관계자는 “FDA가 요구하는 최신 임상 규약을 반영하고 두 회사의 전문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업한 결과 임상 단계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었다" 며 “리소좀 축적 질환 치료제 개발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브리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줄 수 있도록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