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사진)이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창사 29주년 기념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임직원과 가맹점주를 격려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은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가맹점주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2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기하급수적 성과를 이루고 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를 실현해 낼 시점이다”며 “국내외에서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SAP ERP(전사적 자원 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K-컬처를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8월 말 새로운 포스 시스템(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을 모든 매장에 도입했다.
BBQ 앱 활성화, 세트 메뉴 옵션 조성, 테이블오더 등 편의장치를 연동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제너시스BBQ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2003년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현재 미국 50개 주 가운데 29개 주에 진출했다.
미국 이외에도 캐나다와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일본, 피지 등 57개 나라에 진출했다.
윤 회장은 “예측하기 힘든 기후변화, 물가 상승 등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목표를 달성하는 ‘BBQ DNA’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창립 기념 행사에서 근속 25년, 15년, 10년 및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상금과 해외여행권을 지급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