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도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법인에 대출, 금감원 검사 확대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8-30 17:4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7억 원의 대출을 실행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올해 1월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7억 원 상당의 대출을 해줬다.
 
우리금융저축은행도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법인에 대출, 금감원 검사 확대
▲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검찰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압수품 박스를 들고 나서는 모습. <연합뉴스>

대출 일부를 상환해 이달 27일 기준 대출 잔액은 6억8300만 원이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우리금융이 여신을 취급하는 계열사에 문제 될 만한 관련 대출이 있는지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자체 파악한 결과 손 전 회장 친인척 명의로 나간 대출을 찾아냈다.

해당 대출은 정상적으로 변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부당대출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자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관계자는 “자체 점검을 통해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대출을 파악했다”며 “다만 내부적으로 들여다보니 절차적 문제가 없고 심사 과정을 거쳐 나간 대출 건이어서 현재로선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감원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대출이 우리금융 계열사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관련 검사 대상을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로 확대했다.

금감원은 두 계열사를 대상으로 현장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은행주 2분기 금리ᐧ실적 모멘텀 기대, 최선호주 KB금융 신한금융"
BNK투자 "하나금융 2026년 주주환원율 51.5% 전망, 투자매력 유효"
하나증권 "코스닥 승강제와 국민성장펀드 자금 유입 기대, 관련주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현장] 백종원 손때 묻은 충남 예산시장 가보니, 상인들 "낮은 임대료와 유연한 유통이..
[현장] 더본코리아 수십억 적자에도 지역개발 하는 이유, 백종원 "고객 발걸음이 자산 ..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비트코인 9054만 원대 하락, 7월 상승과 하락 가능성 두고 시장 전망 엇갈려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