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4-08-30 17: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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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라이브커머스 인재 양성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29일 서울 중구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오픈스튜디오에서 라이브커머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 롯데홈쇼핑이 서울 중구에서 라이브커머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 부문장, 천석기 한국전파진흥협회 단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크리에이터 40명이 참석했다.
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는 롯데홈쇼핑이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상생일자리’ 가운데 하나로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부터 생방송 실습, 해외연수까지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의 이해 등 이론교육 △상품기획 마케팅, 방송 진행 등 직무교육 △매체별 커머스 전략, 스피치 역량 강화 등 특화교육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및 모의 방송 등 실습교육 등을 진행한다.
10월에는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실전교육도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청년 최고경영자(CEO)들이 개발한 상품 10여 가지를 판매한다.
이동 부문장은 “우수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돕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무교육부터 생방송 실습, 해외연수 등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미디어 산업을 이끌어갈 커머스 전문가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