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8070만 원대,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AI 관련 가상화폐 가격 내려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8-30 08:53: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070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에 영향을 받아 인공지능(AI) 관련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 8070만 원대,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AI 관련 가상화폐 가격 내려
▲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하면서 인공지능 관련 가상화폐 가격이 영향을 받았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3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0.14% 오른 8073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2% 낮아진 343만6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61% 내린 72만9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44%), 솔라나(-3.31%), 유에스디코인(-0.29%), 리플(-1.9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0.74%), 트론(0.46%), 에이다(0.42%)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인공지능 관련 가상화폐인 렌더(Render), 비텐서(Bittensor) 등의 가격이 하루 사이 7~10% 가량 하락했다고 전했다.

렌더의 가격은 30일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24시간 사이 10% 내렸다.

인공지능 관련 가상화폐 가격 하락은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발표 뒤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엔비디아 주가는 29일(현지시각) 전날보다 6.38% 내린 117.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인데스크는 이 같은 인공지능 관련 가상화폐 가격 추세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줬다고 바라봤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6만 달러를 넘기며 반등을 시도했으나 다시 5만9천 달러 선으로 내렸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하반기 MMORPG 대전 '활활', 넷마블 '뱀피르' 초기흥행에 컴투스·엔씨소프트 반격..
개인정보보호위 KT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2차신고 접수 '총 2만30명'
비트코인 1억6264만 원대 횡보, "가격 200배 상승 가능성" 주장도
중국 8월 희토류 수출량 역대 최대치로 늘어, 미국과 '무역 전쟁' 완화 신호
HD현대그룹 올해 1800명, 향후 5년간 1만 명 신규 채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