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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직원+가족 참여형' 환경·생태계 보전 활동 확대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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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직원+가족 참여형' 환경·생태계 보전 활동 확대
▲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4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성균관에서 목조건물 기름칠, 건물 내외부 청소 등 문화재 보존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형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모비스는 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들어 더욱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 환경 프로그램들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추진 중인 환경 중심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은 환경정화 활동, 생태숲 체험, 문화재 보존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4월 현대모비스 임직원 30여 명은 충북 진천 미호강변에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 심은 나무는 왕버들나무 70그루다. 나무 심기는 다양한 생물들에게 서식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먹이 등 생태적 연결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임직원들은 나무 심기 활동과 함께 현대모비스가 10년 동안 조성한 진천 생태숲에서 생태 체험도 병행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8월 충북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인 '한강'과 함께 진천 미호강 일대 생물 다양성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멸종위기 민물고기 미호종개 복원과 습지 조성, 환경 정비 등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

회사는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충북 진천군에 100만㎡(약 33만 평) 규모의 미르숲을 조성해 기부했다.

이 생태숲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계 보전 및 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직원+가족 참여형' 환경·생태계 보전 활동 확대
▲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지난 4월 충북 진천 미호강일대에서 '2024년 생물대탐사' 활동을 펼치는 모습.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하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활동은 임직원들이 가족이나 동료와 함께 주요 문화재를 찾아 목재 기름칠, 건축물 내외부 청소등의 문화재 보존 활동을 펼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 성균관에 진행한 활동에는 22개 가족, 70명 가까운 인원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으로 진행되는 활동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문화재 보존 활동을 시작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하반기를 합쳐 총 6회, 회당 60~100명 수준의 임직원과 가족을 모집해 정기적으로 이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형 환경 활동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것으로 임직원은 물론 회사와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대모비스는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존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전환, 스마트 팩토리 운영, 폐기물 저감, 친환경 소재 개발 등 다양한 환경 중심 경영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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