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제이슨왕 라이크라컴퍼니 아시아 부사장, 니콜라스 반욜스 라이크라컴퍼니 COO, 김철웅 안다르 대표이사, 스티븐 스튜어트 라이크라컴퍼니 CIO가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다르> |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 섬유 전시회에 참가했다.
안다르는 글로벌 섬유기업 라이크라컴퍼니와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섬유 직물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터텍스타일 상하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 전시회로 최신 섬유 직물 트렌드를 공유하고 유통 판로 개척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전 세계 24개 나라 및 3천 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약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김철웅 안다르 대표이사와 스티븐 스튜어트 라이크라컴퍼니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가 직접 참석해 제품 경쟁력 증대를 위한 기술 동맹을 강화하고 독점 신소재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다르는 이번 전시회에서 라이크라컴퍼니의 원사를 사용한 안다르 브랜드 제품을 전시했다. 안다르 인공지능(AI)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에어엑스퍼트'가 해외 패션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안다르는 설명했다.
김철웅 안다르 대표는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최고 품질의 애슬레저 제품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한 라이크라컴퍼니와의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안다르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섬유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품질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