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 매도세에 하락 마감, 나스닥 1%대 빠져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8-29 08:3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전 매도세에 반도체업종 위주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현지시각으로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9.08포인트(0.39%) 낮아진 4만1091.42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 매도세에 하락 마감, 나스닥 1%대 빠져
▲ 현지시각으로 28일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3.62포인트(0.60%) 빠진 5592.18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98.79포인트(1.12%) 하락한 1만7556.03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 매물이 쏟아졌다. 더욱이 슈퍼마이크로컴퓨터(-19.10%)가 연차보고서 제출을 지연한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폭락해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인공지능 수혜주로 주목받아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전날 회계조작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연차보고서 제출이 지연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엔비디아(-2.10%) 주가는 하락했다. 장중 4% 넘게 떨어지기도 했지만 낙폭을 줄였다. 

엔비디아는 이날 장마감 이후 호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 300억4천만 달러와 0.68달러의 주당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시장 기대치 매출 287억 달러와 주당순이익 0.64을 웃도는 수치다. 엔비디아는 분기 매출 첫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 목표로 325억 달러를 제시해 시장 예상치인 317억 달러를 넘는 수치를 설정했다. 출시가 지연된 새 인공지능 칩 블랙웰을 4분기부터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500억 달러에 이르는 추가 자사주 매입도 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다만 엔비디아는 시간외거래에서 5% 이상 추가 하락했다. 블랙웰 생산 개선을 위해 몇 가지 변경이 필요하다고 언급된 점과 시장 기대치를 넘은 호실적이지만 과거보다 실적 추정치 상회폭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인공지능 관련주로 꼽히는 템팟AI(-13.49%), 아리스타네트워크(-1.29%), 유아이패스(-2.18%), 팔란티어(-1.56%)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또한 AMD(-2.75%), TSMC(-0.79%), ARM(-4.48%), 브로드컴(-2.00%), 마이크론(-3.07%) 등 반도체업종 주가도 약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도 1.84% 떨어졌다. 

테슬라(-1.65%) 주가는 리오토(-16.12%) 2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8.4% 늘었다는 소식에 실망 매물이 나오며 떨어졌다. 

리비아(-4.49%), 루시드(-4.14%), 샤오펑(-9.00%), 니콜라(-9.83%), 퀀텀스케이프(-5.51%), 엘버말(-1.10%) 등 전기차 및 2차전지업종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테무 모기업 판둬둬(-7.03%) 주가는 전날 실적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뒤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 소비 등 경기 우려가 올라오며 알비바바(-2.25%), 진둥닷컴(-1.67%) 주가도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마감 이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는 나쁠 것이 없었고 중동 불안 우려 완화로 유가도 최근 상승분을 반납하는 등 거시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문제가 없었다”면서도 “슈퍼마이크로 연례보고서 제출 지연 등으로 인공지능 관련주 전반에 걸쳐 투자심리가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