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한국GM 노사에 임단협 조속 타결 촉구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08-27 16:1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한국GM 노사에 임단협 조속 타결 촉구
▲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가 한국GM 노사에게 임단협의 신속한 타결을 촉구했다. 사진은 2022년 자동차산업연합회의 노조법 개정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는 모습.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비즈니스포스트]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가 한국GM 노사 임금·단체협약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했다.

KAIA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한국GM의 2024년 임단협이 조속히 타결돼 생산을 정상화 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력을 호소한다”며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임단협 과정에서 노동조합의 파업과 잔업거부로 인해 상당한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완성차의 생산 감소로 인해 자금 부족 등 경영환경이 열악한 한국GM 협력 업체들은 매출 감소에 따른 현금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일부 협력업체 경영이 악화함으로써 부품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자동차를 생산할 수 없게 되고 한국GM과 협력업체 모두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GM 노조는 7월3일부터 부분 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7월 생산량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52.6% 감소한 1만9885대다.

KAIA는 한국GM 협력업체들의 모임인 '한국GM 협신회'를 비롯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1개 자동차산업 관련 기관·단체의 연합체다.

KAIA 측은 “한국GM은 과거에도 노사 간 원만한 합의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며 “한국GM의 미래와 협력업체들의 경영 부담 해소를 위해 이번 임단협도 노조의 대승적 결단을 통해 조속히 타결할 수 있기를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