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물산 스마트 홈플랫폼 '홈닉2.0' 공개, AS·공동구매 서비스 추가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8-27 09:5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물산 스마트 홈플랫폼 '홈닉2.0' 공개, AS·공동구매 서비스 추가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7일 생활 밀착형 중심 컨텐츠 강화와 본격 확장을 위해 홈플랫폼 서비스 '홈닉'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홈플랫폼 서비스의 콘텐츠를 강화하고 본격 확장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기존의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한 ‘홈닉2.0’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서비스다.

이번에 공개된 홈닉2.0의 가장 큰 특징은 특징으로는 공동주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 입주민의 주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대거 보강했다는 점이다.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아파트케어’ 서비스가 꼽힌다. 

아파트케어 서비스는 신규단지 입주 때 발생한 하자나 노후 주거단지 세대에 필요한 수리·교체 등에 최적의 사후지원서비스(AS)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홈닉이나 아파트아이 앱을 통해 신청하면 래미안의 담당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문제를 해결한다.

아파트케어 서비스는 올해 10월부터 서울 서초구의 일부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그 뒤 다른 곳으로 점차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홈닉 사용자를 위한 특별한 공동구매 서비스와 함께 삼성전자, 미래에셋 등 30여 개의 검증된 제휴사에서 제공하는 특가 제안과 패키지 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홈니커스 클럽'도 추가됐다.

기존 홈닉 스마트홈 기능에는 사용자의 생활 방식을 인식해 집안 곳곳의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브랜드 상관없이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매터(Matter) 기술이 더해진다.

이외에도 △사용자환경(UI)∙경험(UX) 개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사용량 분석 및 누진 구간 알림 제공 △입주자 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 주거 생활의 편리함과 미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입주민에게 제공된다.

홈닉은 2023년 8월 전용 앱 출시와 동시에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로 적용됐다. 그 뒤로 기술 개발과 서비스 대상 확대를 통해 현재 약 3만3천여 세대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시상식인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는 서비스 혁신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디지털 서비스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업그레이드한 홈닉2.0을 전국 다양한 아파트 단지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단지별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최적화 서비스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삼성물산 도시정비 치열한 선두 경쟁, 오세철 새 주거플랫폼 앞세워 하반기 상급지 조준
[전국지표조사] 민생지원금 지원 방식 '차등' 48%, '선별' 27%, '보편' 21%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민의힘 20%, 중도층 민주 44% 국힘 11%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국정운영 잘한다 62%, 전 지역·연령에서 긍정평가 앞서
IBK투자 "롯데하이마트 2분기부터 이익 성장, 무더위와 환급지원금"
'수소환원제철 실증기술 개발 사업' 예타 통과, 2030년까지 사업비 8150억 투입
[전국지표조사]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 '잘한 인선' 45% vs '잘못한 인선' 31%
이재명 첫 시정연설 추경 신속 집행 강조, "지금이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
[현장] 4년 만에 돌아온 롯데마트 구리점 '북새통', '학수고대' 했다는 주민 발걸음..
SK이노 장용호 SK엔무브 재편입으로 리밸런싱 돌입, SK온 구하기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