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IBK투자 "코오롱인더스트리 목표주가 하향, 정기보수로 아라미드 물량 감소"

김규완 기자 gwkim@businesspost.co.kr 2024-08-26 11:2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인더스트리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화학부문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지만, 패션 부문의 비수기 효과가 발생하고 산업자재 공장 정기 보수로 아라미드 물량이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왔다.
 
IBK투자 "코오롱인더스트리 목표주가 하향, 정기보수로 아라미드 물량 감소"
▲ 패션부문이 비수기에 접어들고 캐시카우 제품인 아라미드 공장 대규모 정기보수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5만3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3일 3만5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는 “패션 부문 비수기 효과가 발생하고, 산업자재 부문 중 캐시카우 제품인 아라미드의 기존 7500톤 공장 대규모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새로 증설한 아라미드 공장은 100% 가동되고, 정기보수 후 기존 플랜트 수율이 개선될 것이며, 아라미드 펄프 증설이 완료돼 올해 4분기부터 증설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내년 미주 광케이블 수요 증가와 내년으로 이연된 일본 경쟁사의 대규모 정기보수로 추가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경우, 판가 인상으로 3분기에도 추가 수익성 개선이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독일과 프랑스 석유수지 설비 폐쇄에 더해 대체재 가격이 상승했다”며 “따라서 회사의 주력 제품 중 석유수지는 이번 분기에도 판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전자회로기판(PCB) 수요 증가로 회사의 전자재료용 제품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에폭시수지 또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8월 폴리에스터필름을 분할해 SK마이크로웍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합작법인 지분은 18%로, 필름 부문 실적은 연결 영업이익뿐 아니라 지분법 이익에서도 제거될 것으로 예견된다”고 말했다

이어 “필름 부문 중단사업 처리로 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이 상반기 약 70억 원이 반영됐고, 3분기부터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375억 원, 영업이익 224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보다 매출은 0.4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2.20% 증가하는 것이다. 김규완 기자

최신기사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