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퓨어스토리지 "국내기업 10곳 중 7곳이 AI 기술 활용 중"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8-22 16:3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7곳 꼴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 공급기업 퓨어스토리지는 22일 설문조사 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실시한 '국내 기업의 AI 도입 현황 및 앞으로의 과제' 조사 결과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퓨어스토리지 "국내기업 10곳 중 7곳이 AI 기술 활용 중"
▲ 퓨어스토리지는 22일 설문조사 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실시한 '국내 기업의 AI 도입 현황 및 앞으로의 과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내부 사진. <연합뉴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 임직원이 500명 이상인 국내 기업 200곳의 정보기술(IT)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AI 도입률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조사에 응한 IT 담당자의 73.5%가 현재 AI 기술을 도입했거나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 가운데 기업 34.5%는 일부 비즈니스 부문이나 부서에서 이미 기술을 도입했으며, 39%는 AI 기술을 활용한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응답자 가운데 65%는 자신의 기업이 AI 도입을 위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57.6%는 AI 도입으로 IT 인프라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I 도입을 위한 IT 인프라로는 데이터 관리 툴·프로세스(69.1%), 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57.1%),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툴·프로세스(52.4%) 순으로 제시됐다. 

유재성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사장은 "국내 기업들도 AI 시대에 발맞춰 변화에 대비하고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하고 전력 효율적인 AI 데이터 플랫폼에 투자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LG전자 목표주가 상향, 내년부터 전사적 체질개선 성과 반영"
NH투자 "현대제철 미국 투자 재무부담 제한적, 차입·유증없이 조달 가능"
한양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 '코스닥 활성화' 수혜주, 투자자산도 회수 국면"
신한투자 "오리온 성수기 진입하며 매출 성장률 회복 전망, 주가 저평가 국면"
하나증권 "한국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 기대감, 이노스페이스 스피어 주목"
NH투자 "미스토홀딩스 목표주가 상향, 자사주 소각으로 주가 상승 기대 커져"
비트코인 1억3040만 원대 횡보, 미국 고용지표 혼조에 투자자 관망세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