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명량, 한국영화 최대 흥행기록 쓴다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명량, 한국영화 최대 흥행기록 쓴다  
▲ 영화 명랑의 장면

김한민 감독의 영화 '명량'이 개봉 12일 만에 관객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개봉 11일 만인 9일 누적관객 975만4086명을 기록한 데 이어 10일 오전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19일 만에 900만 명을 넘긴 '괴물'이나 '도둑들'보다 무려 8일이나 앞선 기록이다.

명량은 영화 개봉 후 개봉 당일 68만 명을 동원해 최고를 기록한 데 이어 최단시일 안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관객동원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영화계는 명량이 역대 관객동원 최고 영화인 1위 아바타(1362만 명) 2위 괴물(1301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명랑은 지난 9일 기준으로 입장권 누적매출 751억3788만 원을 올렸다.

명량의 성공으로 은행권의 영화투자도 주목을 받는다.

금융권에 따르면 상당수 은행들이 전문펀드를 조성한 뒤 영화나 드라마 제작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7월 문화콘텐츠금융부를 신설한 뒤 영화 등 문화사업 투자를 위해 8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산업은행은 영화투자를 위해 6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특히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을 통해 300억 원 규모의 CJE&M 펀드를 꾸려 CJE&M이 제작하는 영화를 지원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명량에 35억 원을 투자했다. 명량에 모두 189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업은행도 미디어플렉스영화사의 군도와 CJE&M의 명량을 지원했다.

명량과 군도는 이미 순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재계는 ‘이순신 리더십’ 배우기에 나서고 있다.

이순우 우리금융그룹은 회장은 지난 1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임원 40여 명과 명량을 봤다.

김석 삼성증권 사장도 지난달 31일 전국 지점장들과 명량을 관람했다. 충무공의 리더십을 영업과 회사경영에 활용하자는 김 사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서진원 신한은행장도 지난달 25일 임원 및 본부장들과 함께 단체관람했다.

최신기사

LG디스플레이, 수명·휘도 높이는 차세대 OLED 공정기술 'FLiPP' 개발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3분기 나란히 아쉬운 실적, 증권업계 '톱2' 연말 선두 다툼..
1주 만에 '불량 판정' 기준 달라진 삼성서비스센터, 갤럭시Z폴드8 '덜 닫힘' 증상에..
정부 내년 4.7조 투입 '프런티어 AI' 개발 추진, 글로벌 빅테크와 '규모의 싸움'..
미국 11월 중간선거 이슈는 '에너지 가격', 트럼프 AI 정책과 이란과 전쟁 여파에 ..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판로부터 잡는다, 김경아 직접판매·글로벌 협업 병행
이디야 브랜드 이미지 변화 분주, 문창기 '3천 원 커피' 고를 이유 설득 성공할까
OCI홀딩스 미국발 호재에도 현지 태양광 셀 생산에 '신중', 이우현 동남아 폴리실리콘..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 연임 앞에 놓인 변수들, 하반기 실적에 지주 지배구조 변화도..
파라다이스 일본 VIP 방문 늘어도 씀씀이 줄어, 최종환 엔저에 고객 국적 다변화 중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