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B증권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미국 전력망 확충에 따른 수혜 가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8-22 09:02: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전력기기업체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력망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2일 “인공지능(AI)시장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가, 전기차 보급 지속, 신재생 발전설비 확대 등으로 글로벌 송배전망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력기기산업은 2004년 뒤 다시 대규모 호황 시기가 도래했고 현재 수요는 앞으로 10년 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KB증권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미국 전력망 확충에 따른 수혜 가능"
▲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등 한국 전력기기 기업들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력망 수요 증가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등 한국 전력기기업체들이 특히 미국 변압기시장에서 일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바라봤다.

미국의 한국산 변압기 수입 비중은 2020년 5.2% 수준에서 2023년 12.1%, 2024년 4월 누적 기준 17.3%로 높아졌다.

주로 고압 송전망에 사용하는 중대형 변압기 수입 비중은 이전 고점인 2017년 20.8%에 근접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저압 배전망에 사용하는 소형 변압기 역시 중국산 수입이 축소되면서 한국산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2023년 미국의 한국산 소형 변압기 수입 비중은 12%로 역대 최대 수준을 보였다.

정 연구원은 “미국은 전력망 확충을 위해 변압기 수요가 늘고 있는데 세계 주요 전력기기 생산기업들은 원료가격 상승, 설비와 숙련공 공급 제한 등으로 생산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국 전력기기업체들이 중대형과 소형 변압기 모두에서 가장 큰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오늘의 주목주] '미국 SMR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상승, 코스닥 오름..
신협중앙회 김윤식, "연체율 4% 후반대까지 낮아져, '동심동덕'으로 진일보"
코스피 외국인 2조 순매수에 또 '사상 최고치' 4450선, 삼성전자 7%대 급등
[현장] "금융이 경제 최전선", 금융권 수장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한목소리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MS와 AI 협력 큰 틀 유지, 자체 AI 사업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