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미국 원유재고 줄어도 경기침체 경계감 높아진 영향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8-22 08:3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69%(1.24달러) 하락한 배럴당 71.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 원유재고 줄어도 경기침체 경계감 높아진 영향
▲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엑손모빌 소유 시추 설비.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49%(1.15달러) 내린 배럴당 76.0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원유재고가 465만 배럴 줄어들며 시장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으나 하락했다”고 말했다.

에너지정보청은 이날 이번 달 12일부터 16일로 이어지는 주간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약 460만 배럴 줄어든 4억2600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70만 배럴보다 더 큰 규모로 줄었다.

김 연구원은 “미국 고용보고서 수정치 발표에 따라 미 경기 우려가 높아지면서 미국 내 수요 불안도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미국 노동부는 고용통계현황 벤치마크 예비치를 발표했다. 올해 3월까지 12개월 동안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수를 수정한 예비치로 기존 수치보다 81만8천 명 하향 조정됐다.

앞서 발표됐던 고용자수 290만 명보다 신규 고용이 약 30% 적었다.

필 핀 프라이스퓨처스그룹 애널리스트는 로이터에 “시장은 이제 강력한 경제에 기반한 가격 책정에서 잠재적 경착륙 상황을 가정한 가격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원유 선물 가격이 더는 오르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유럽 북극한파에 열차·항공편 취소 잇따라, 전력 공급에도 차질 빚어져
삼성디스플레이, 인텔과 손잡고 OLED 소비전력 22% 절감 기술 개발
해외 증권사 "SK하이닉스 HBM4 시장 지배력은 리스크, 경쟁사 기회 키운다"
K조선 2025년 수주점유율 21%로 늘어, 중국과 격차 좁히는 데 성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