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증권 "미국 생물보안법에 국내업체 반사수혜, 에스티팜 한미약품 주목"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8-22 08:3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생물보안법 시행 기대감이 커지며 국내 주식시장에서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DMO)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2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를 통해 “미국 생물보안법이 9월 하원 전체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국내 CDMO 기업 수혜가 기대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CDMO’를 꼽았다.
 
하나증권 "미국 생물보안법에 국내업체 반사수혜, 에스티팜 한미약품 주목"
▲ 미국 생물보안법 시행 기대감에 에스티팜, 한미약품 등 국내 바이오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관련 종목으로는 에스티팜과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넥스 등을 제시했다.

최근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생물보안법 시행도 가시화하고 있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정부 및 산하 기관, 정부 예산 지원 기업 등이 중국 바이오기업과 거래하는 것을 막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규제 대상에는 중국 바이오 기업 5곳이 명시돼 있다.

법안은 올해 1월 발의돼 미국 상원과 하원 상임위를 통과해 시행까지 하원 전체회의와 대통령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생물보안법이 중국 바이오기업을 크게 제한하는 만큼 반사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실제로 수혜를 입는 곳도 나왔다.

하나증권은 “생물보안법 시행으로 미중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에스티팜은 수조 원 규모의 매출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신약 원료의약품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2025년 시생산 원료 공급으로 시작해 앞으로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블록버스터 원료의약품 공급사는 원래 중국 기업이었지만 국내 기업으로 바뀌었다.

국내 기업은 생물보안법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더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은 “미국 내 중국 CDMO 물량은 연간 1조4천억 원 안팎으로 이 가운데 상당수 국내 기업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중국 위탁생산업체의 수주 약화로 기존 상업 물질의 공급 중단 발생 우려에 빠른 대체 업체 탐색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