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HDC현대산업개발 주가 장중 9%대 뛰어, 원가율 개선 기대에 목표가 높아져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8-21 10:2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장중 9%대 뛰고 있다. 경쟁사보다 원가율 개선 속도가 빠를 것이란 기대감에 증권사 목표주가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10시20분 HDC현대산업개발 주식은 9.55%(2250원) 오른 2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주가 장중 9%대 뛰어, 원가율 개선 기대에 목표가 높아져
▲ 21일 오전 장중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9%대 뛰고 있다.
 
iM증권은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목표주가를 기존 2만6천 원에서 3만2천 원으로 23% 상향조정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은 경쟁사보다 빠른 원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2025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71% 늘어난 4324억 원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서울 광운대역 일대 15만㎡의 철도시설부지를 새로 짓는 ‘H1프로젝트’와 함께 2025년 용산 철도 병원부지, 공릉 역세권 개발사업 등도 기대됐다.

배 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청약 분위기 호조로 올해 4분기 시작되는 H1프로젝트의 청약 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비 8천억 원 규모의 용산철도 부지와 3800억 원 규모의 공릉 역세권 개발사업이 2025년 착공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재무안전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의 2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1조3천억 원으로 다소 높지만 준공 및 예정사업장에서 6천억 원의 미수금을 회수할 것으로 전망됐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하반기 MMORPG 대전 '활활', 넷마블 '뱀피르' 초기흥행에 컴투스·엔씨소프트 반격..
개인정보보호위 KT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2차신고 접수 '총 2만30명'
비트코인 1억6264만 원대 횡보, "가격 200배 상승 가능성" 주장도
중국 8월 희토류 수출량 역대 최대치로 늘어, 미국과 '무역 전쟁' 완화 신호
HD현대그룹 올해 1800명, 향후 5년간 1만 명 신규 채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