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조원씨앤아이] "김경수 정치권 복귀" 찬성 45.7% vs 반대 43.1% '팽팽'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8-21 09:2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정치권 복귀를 두고 찬반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21일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를 받아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김경수 전 지사의 정계복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5.7%가 찬성한다는 입장을, 43.1%가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조원씨앤아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98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경수</a> 정치권 복귀" 찬성 45.7% vs 반대 43.1% '팽팽'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이밖에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1%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50대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반대한다’는 응답보다 우세한데 반해 30대 이하와 70대 이상은 ‘반대한다’는 응답이 ‘찬성한다’는 응답보다 우세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60대에서는 찬반의견이 2.8%포인트 차이로 팽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 살펴보면 진보층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67.5%로 우세했지만 보수층에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61.6%로 압도적으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중도층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46.2%, ‘반대한다’는 응답이 40.4%로 다른 이념성향층과 비교해 찬반이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를 받아 8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을 통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2.2%포인트이며 전체 응답률은 2.5%다. 통계보정은 2024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