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CJ 주가 장중 8%대 상승, 자회사 실적호조에 목표주가 높아져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8-16 10:21: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자회사의 실적 상승에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CJ 주가 장중 8%대 상승, 자회사 실적호조에 목표주가 높아져
▲ 실적호조에 증권가 목표주가까지 상향조정되자 16일 CJ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7분 코스피시장에서 CJ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8.48%(9900원) 오른 1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31%(6200원) 높은 12만3천 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크게 키운 뒤 하락했다.

CJ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0조6830억 원, 영업이익 6660억 원을 거뒀다. 각각 전년동기보다 3.8%, 33.6%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인 5860억 원보다 13.7% 높았다.

자회사들의 실적상승 효과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1.4% 증가했으며 CJCGV는 41% 증가, CJENM은 흑자전환했다.

비상장사인 CJ올리브영과 CJ푸드빌 영업이익도 각각 22%, 12%씩 늘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CJ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높이며 “올리브영의 성장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며 북미에서 고성장중인 CJ푸드빌의 가치도 재평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2026 후계자 포커스⑨] LS '포스트 구자은' 후계 경쟁 치열, 구본혁·구본규·구..
애플 차세대 저전력 HMO 디스플레이 적용 추진,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빠른 양산으로 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