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서울 송파구 잠실 야구장 인근에 있는 GS25잠실타워점에 프로야구단 LG트윈스와 협업한 특화 매장을 오픈했다. < GS리테일 > |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LG트윈스 팬들을 위한 매장을 선보인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4일 프로야구단 LG트윈스와 협업한 특화 매장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LG트윈스 홈구장인 서울 송파구 잠실 야구장 인근에 있는 GS25잠실타워점이 LG트윈스 특화 매장으로 꾸며졌다.
프로야구단 특화 매장은 올해 5월에 연 한화이글스 특화 매장에 이어 두 번째다.
야구팬들과 지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야구단 특화 매장을 확대하게 됐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LG트윈스 특화 매장 외부에는 LG트윈스를 대표하는 색상인 빨간색과 검은색이 사용됐다. 캐치프레이즈 ‘무적LG’와 야구 선수 실루엣 스티커 등도 활용됐다.
매장 내부에는 LG트윈스 선수단 락커룸이 연상되는 공간이 마련됐다. LG트윈스 전용 코너로 LG트윈스 유니폼, 유광점퍼, 응원 타월, 공식 응원봉, 리유저블백, 트윈스프렌즈 굿즈 등 30여 가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카운터와 시식대 등 매장 곳곳에는 LG트윈스 창단과 우승을 표현한 포스터가 붙어있다. 대형 스크린에서는 LG트윈스 경기 정보와 콘텐츠가 나온다.
GS 앞으로도 다른 프로야구단과 협업을 통해 특화 매장을 확대하고 고객 친화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
이정표 GS리테일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부문 부문장은 “프로야구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GS25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스포츠뿐만 아니라 게임, 공연, 콘텐츠, 미식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독창적 콘셉트의 특화 매장들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