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9일 서울 강남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비즈니스포스트]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하반기 주요 과제로 위험관리를 강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9일 서울 강남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김 회장은 “모든 금융권이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며 “새마을금고도 연체율 관리와 각종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회원 신뢰에 보답하자”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하반기 주요 전략과제로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새마을금고 경영 합리화 △위기관리 능력 높이기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꼽았다.
이날 회의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8개 부문 본부 34곳 임직원이 참여해 상반기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과제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한국은행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공식참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금융당국과 지속 협업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한 유동성 확충 방안을 계속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